대구가톨릭대,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초청 특강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2-10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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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10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초청해 ‘글로벌시대의 청년리더’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서 김 회장은 대성그룹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독립해 세계적인 패션유통기업을 일군 자신의 인생을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글로벌리더의 꿈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2005년 MCM 글로벌사업을 인수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김 회장은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모험을 즐기고,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고생을 두려워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유한 가정의 풍요로움을 박차고 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국 유학을 했고, 뉴욕의 뒷골목에 살며 단돈 1달러를 벌기 위해 구박과 차별을 받으며 일했던 ‘밑바닥 시절’이 있었다"며 "바로 그 ‘밑바닥 시절’이 나를 단련시키고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국에 돌아와 지난 1990년 (주)성주를 창립해 경영할 때의 이야기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존의 기업 관행을 철저히 배척하고 자신의 원칙대로 기업을 키웠다는 것.

김 회장은 "술대접을 하지 않고, 돈 봉투를 갖다 바치지 않고도 기업을 키울 수 있었는데 부패와 타협하지 않으려는 정신, 창의성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최근 글로벌 스타로 유명해진 싸이를 통해 ‘싸이 현상’을 봐야한다면서 학생들도 자신의 끼를 키우고 ‘싸이 현상’을 응용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방에 있는 보석 같은 학생들은 자신의 기업에서 가산점을 주어서라도 뽑고 싶다"며 취업난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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