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의학센터(UTsouthwestern Medical Center)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추신경계 세포의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 학술지 ‘셀(Cell)’지 최근호(2013년 1월호(1월 17일 발간))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인체의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를 감싸고 있는 피복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인 ‘올리고덴드로사이트(Oligodendrocyte)’ (대뇌 백질(흰부분) 속 세포인 희소돌기아교세포)의 분화와 발달을 조절, 촉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팀은 중추신경 세포를 감싸고 있는 수초(myelin sheet)를 형성하는 신경아교세포의 일종인 ‘올리고덴드로사이트’의 발달과정에 진핵 세포 내 유전자 가운데 하나인 ‘Brg1’ 이라는 유전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또 올리고덴드로사이트의 발달시기별로 ‘Brg1’유전자 발현 패턴을 규명했으며, 기존의 올리고덴드로사이트 발달의 주요 조절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Olig2’와 ‘Brg1’ 유전자의 상호 관계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리고덴드로사이트의 발달과정에 대한 새로운 발견으로, 올리고덴드로사이트와 관련한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타겟 유전자를 선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김봉우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의학센터(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연구원(Junior Student Fellow)으로 파견돼 이번 연구에 주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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