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근로복지의 산실 ‘울산산학융합본부’ 8일 출범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3-08 10:48:28
  • -
  • +
  • 인쇄
울산대 이철 총장,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산학융합 모델 만들겠다"

일자리와 근로복지의 산실인 ‘울산산학융합본부’가 출범한다.

울산시,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울산산학융합본부’의 출범을 위한 사단법인 창립총회가 8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본부는 일하며 배우고 즐기는 정부의 산업단지 활성화정책(QWL정책)에 따라 남구 두왕동 일원에 조성되는 테크노산단 내에 관계기관 통합 캠퍼스를 조성해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근로복지 여건개선 등 미래의 도시성장 동력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민생차원의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겨냥해 추진하는 정부의 지역성장동력 확충 역점사업이다.

앞으로 정부의 산학활동 예산제도가 중점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울산지역의 산업계와 대학 간 공조협력 활동이 크게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왕동에 새로 조성되는 울산산학융합본부(캠퍼스)는 산업사회의 창조적 발전모델이 돼 지역산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하며 즐기는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는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단내에 6만 6000㎡(장래 11만 8800㎡로 확대) 규모로 조성되며, 2016년까지 5년간 국비 230억 원, 대학·연구소·울산시 등 컨소시엄 784억 원을 합쳐 총 10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학생수 1000명 및 교수 100여 명 등을 수요하는 산학일체형 현장 중심 캠퍼스가 설립된다.

참여기업 및 학생수, 사업규모 및 예상성과 등 측면에서 지난해 선정된 경기 반월·시화, 경북 구미, 전북 군산과 올해 선정된 충북 오송, 전남 목포 등 6개 지구 중 최대 규모의 산학융합지구다.

산학융합지구 내 멀티 캠퍼스에는 우선적으로 울산대의 첨단소재공학부, 화학과, 경영학부(야간), 울산과학대학교의 환경화학공업과(야간)를 이전한다.

UNIST는 경영학, 디자인분야 산업기술 석박사과정을 개설해 5년간 40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을 지원하게 될 기업연구관에는 80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해 혁신기술과 제품개발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시는 산학융합지구가 입주하게 되는 테크노산단을 중심으로 해 국가산업단지 등의 3000여 개 기업들과 지역 대학, 국책연구소, 테크노파크,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협력해 자동차, 조선, 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바이오, 나노, 에너지, 첨단소재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추진해온 울산대 이철 총장은 "앞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하나가 돼 지역내 산업단지를 QWL밸리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산학융합 모델을 만들어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시민이 자랑하는 세계의 대학으로”
“시민이 자랑하는 세계의 대학으로”
"한손에는 현미경, 다른 손에는 바이올린으로 창의성 켜다"
“아산의 정신 되새깁시다”
“UNIST, 아시아 연구역량 순위 국내 TOP10 진입”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