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활성화하면 대학 이익 'UP'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3-11 10:00:32
  • -
  • +
  • 인쇄
부경대 대학 특헝역량강화에 역점

"교수들이 개발한 연구성과가 특허로 이어지면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


최근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특허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경대는 올해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주관 '2013년 특허경영전문가 파견사업'에 선정되면서 특허경영전문가인 방대복 산학협력중점교수(54)를 중심으로 특허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방 교수는 국내 대기업 특허부서와 대학에서 27여년 간 활동해온 특허 관련 전문가로 이번 사업을 위해 부경대에 파견됐다. 그는 2015년까지 ▲교수ㆍ대학(원)생들의 지식재산권 인식제고를 위한 상담, 자문활동 ▲시장수요기반 우수 발명 창출 및 특허권리화 ▲기술이전 등 연구성과 활용사업을 전담할 예정이다.


부경대는 방 교수를 중심으로 오는 2014년까지 부경대의 기술이전건수와 기술이전 수입료를 100% 이상 높인다는 목표다.


방 교수는 "특허 선진국인 미국의 대학들은 투입연구비 대비 기술이전수입을 나타내는 연구개발 투자 효율이 3% 이상이지만 우리나라 대학의 경우 1% 미만"이라면서 "교수들이 창작한 우수발명을 논문발표 전에 특허로 출원하고, 이를 기업에 기술 이전해 실용화시키는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학제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인문학과 공학, 자연과학 등의 융합을 통해 더욱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올해 특허경영전문가 파견사업에 부경대, 고려대 등 전국 15개 대학을 선정해 특허경영전문가를 파견, 지원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업 CEO들, ‘자식 같은 대학생’ 멘토링 나섰다"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