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명사 초청 ‘르네상스 교양특강’ 눈길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3-13 0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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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도종환, 오준호, 김기석, 김병후, 김재동, 진중권 씨 등 강연자로 나서

목원대 교양교육원(원장 조은순 교수)은 한 학기동안 격주로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을 초청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문화, 사회,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잠자고 있는 자아를 발견해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목원대 채플에서 첫 강연자로 나선 도종환 시인을 비롯해 KAIST 로봇공학자 오준호 교수(28일), 문학평론가인 김기석 목사(4월 11일), 정신분석가인 김병후 박사(5월 2일), 만화가인 김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5월 16일), 문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5월 30일) 등이 강연을 연다.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학기 중 격주로 총 7회에 거쳐 열리며, 1회성 강연이 아닌 ‘독서와 글쓰기’가 결합되었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문학 강좌나 명사초청 특강과의 차별성이 돋보인다.

이 강좌는 명사가 추천하는 도서를 미리 읽고 특강을 들은 후 독서와 강연의 내용을 떠올리며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자신의 삶과 연계된 에세이를 쓰도록 하고 있으며, 학점도 이수할 수 있다.

교양교육원 조은순 원장은 “이 특강은 단순한 강연의 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와 글쓰기, 합리적 의사결정, 대화와 토론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수강생 500명 이외에도 약 250석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지역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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