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다음달 6일부터 6월 8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특강 프로젝트인 ‘숙명 명사 특강’을 시작한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원장 문봉희)이 주관하고 문과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숙명여대 교내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숙명여대 재학생 및 동문 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로 진행된다.
특강은 숙명여대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 전공에 따라 직접 주제를 정하고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학평론가이자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지낸 김주연 석좌교수를 필두로, 자기주도학습의 권위자인 송인섭 교육학부 교수, 국어국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병헌 교수 등과 명예교수 및 단과대학장들이 참여한다.
또한 인문학 특강과 같이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기초과학, 음악, 미술, 교육학까지 대학이 제공하고 있는 학문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문봉희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폭넓은 학문적 주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김주연 석좌교수)’, ‘나노의 세계(김재성 이과대학장)’, ‘서양미술사의 영원한 주제, 십자가 책형(김현화 미술대학장)’, ‘학습의 극대화를 위한 공부 전략(송인섭 교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가 이어지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강은 숙명여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7회 이상 수강하면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 원장은 “이제 대학은 젊은이를 전문가로 키우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의 거점이 돼야 하고, 특히 지역주민에 대한 지식나눔 봉사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며 “평생교육의 기틀을 다진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용산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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