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대는 전북도교육청과 함께 ‘전북대 토요문화학교’를 개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학부모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매주 토요일 예술대학과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북대 예술진흥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 측은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후 다음달 2일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내 다문화 가족 및 청소년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
한국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장고와 가야금, 민요 및 단가, 판소리 등의 국악 강좌와 목판화 체험과 한지공예, 수묵화 및 사군자 등의 미술 강좌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타 문화교육프로그램과는 구별되는 다문화적 특징을 감안해 수강생의 참여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성취감 등의 동기 부여를 위해 반기에 한번 씩 학생·학부모들의 작품을 예술진흥관 등에 전시하고, 작품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 한국음악학과와 미술학과 소속 우수 전문 인력들을 강사로 배치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인현 전북대 예술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사회에서 이주민의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이들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에 의한 소통과 치유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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