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지난달 27일 2013학년도 한남대 학군단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는 51기 임관자 48명이 장학기금 1200여만 원을 생활형편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약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남대 학군단의 선행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1년 49기 소위 임관자 39명은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장학금을 만들어 보자고 처음으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장교로 임관 후 현역으로 복무하는 약 28개월의 동안 각자 매월 1만 원씩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법으로 약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2012년에 약 10000만 원, 올해 1200만 원 등 3년간 35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올해부터 매년 2명의 학군 후보생 후배들이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50기 류충현 중위는 “후배들이 멋진 장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 학군단은 최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00여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2011년 최우수 학군단, 2012년 종합우수 학군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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