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가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협력해 우리나라 영상IT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동명대는 오는 28일 대학본부경영관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센터장 옥수열 교수) 개소식을 갖는다.
최첨단 컴퓨터그래픽, 영화특수시각효과 등 미래 영상IT기술분야 전문 인력을 지속 양성하면서 연구개발과 상용화까지 병행하기 위한 것. 대학이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정을 통해 교내에 거점을 마련해 미래형 기술 ‘전문가 교육-취업-상업화’에 동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이날 동명대는 △세계 최초 컴퓨터용GPU 개발에 성공한 멀티미디어장치제조사 엔비디아의 한국공급사 리더스시스템즈(Leaders Systems) △세계 최대 컴퓨터제조사 델(Dell International) △컴퓨터그래픽 및 영화특수시각효과(VFX) 등 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국내 대표적 기업 CJ파워캐스트&AZworks 등과의 산학협력도 함께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에 협력・제공한 시설장비인력 등의 환가액은 8억 원대에 이른다.
또 이날 설동근 동명대 총장과 각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GPU 슈퍼컴퓨팅융합응용기술과 △가상화, 클라우드컴퓨팅, 3D모델링, 4K리얼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시연도 계획돼있다.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는 재학생들과 일반인에게 빠르면 오는 6월부터 ▲GPU기반 슈퍼컴퓨터 활용 CUDA ▲3D, CG, Image프로세스, 비주얼컴퓨팅프로그래밍 ▲Catia, Matlab, ANSYS와 같은 기계 및 설계분야 어플 등을 지속 교육할 예정이다. 또 동명대 가족회사에 대한 쿼드로(Quadro)기반 기술이전 등 산학연계 프로젝트 및 상용화 등도 계획하고 있다.
정재민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장은 “GPU기반 슈퍼컴퓨터는 영상제작 처리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데, 부산지역에는 이를 활용할 장비와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했다" 면서 "이 센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미래형 최첨단 영상IT산업의 국가적 진흥을 부산 업계가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은 "IT특성화와 산학협력을 전통적 강점으로 지닌 동명대가 IT영상분야 대학 혁신을 이루면서 디지털영상의 그래픽처리기술력을 한층 높여 부산 영상산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세계적 고성능 컴퓨팅융합응용센터 교두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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