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혁신 통해 대학 경쟁력 높이겠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02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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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경영컨설팅 수행… 비전 및 발전전략, 재정 건정성, 학문단위, 행정체제, 인사제도 등 개편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2020년 20위권 달성,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구체적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들어간다.

청주대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외국계 자문회사인 액센츄어(Accenture)에 경영 컨설팅을 의뢰해 분석과 진단을 마치고 △비전 및 발전전략 △재정 건전성 △학문단위 △행정체제 △인사제도 등의 영역에서 혁신 방안을 도출해 냈다고 2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청주대에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된 취업, 연구, 산학협력, 입시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들이 포함됐다. 향후 지속될 등록금 인하 압박에 대비해 기존의 수익사업을 혁신하는 한 편, 신규 사업의 개발을 통해 수익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는 재정 건전성 확보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학문단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지향적 학문 단위로 개편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존의 본부 중심에서 탈피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과가 주체가 되는 등 전반적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행정체제 개선 방안도 내놨다.

인사제도 분야에선 ‘더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내는 교수와 직원에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지는’ 평가 및 보상제도의 개선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일부 부서는 외부전문가의 과감한 영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청주대 박찬곤 기획처장은 “지금은 컨설팅 업체의 제안에 대해 시행여부를 판단 중에 있으며 꼭 필요한 사안들은 앞으로 시기와 범위를 결정한 후 철저히 준비해 단계적으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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