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15일 조선대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자기만의 스토리텔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화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관객들에게 꿈과 사랑과 감동을 선사하는 드림메이커"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Just Do It'(무조건 해라)와 'Never Never Give Up'(절대 포기하지 말라) 등 두 가지를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아주 작은 실천력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한다. 아주 사소하고, 간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체화하면 내공이 쌓인다"면서 "돈이 안 되는 동물영화를 만들어 왔다. 세계에서 최초로 개가 주인공인 영화 '마음이'를 제작할 때 주변에서 모두 미쳤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보통 영화는 50회 촬영하면 완성되는데 '마음이'는 100회를 촬영했다"며 "1년 내내 찍어서 무조건 올리고 보자 했는데 성공했다. 비록 '마음이 2'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저는 '마음이 3'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환경 감독과 함께 만든 영화 '챔프'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챔프'가 있었기 때문에 '7번방의 선물'이 나온 것"이라면서 "사람들은 결과만 보고 이야기하지만 수많은 점이 연결돼 선이 되듯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른다.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이다. 매 순간 실천력이 중요하다"며 "담대하라, 쫄지마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실행력을 갖고 살다보면 담대해지고 포기하지 않게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내가 포기하는 순간 세상은 끝이다.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다 보면 보이지 않은 손이 있다"면서 "진리는 평범하고 단순한 것에 있다. 평범한 것을 실천하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조대부고와 한국외국어대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에서 영화 기획을 공부했다.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영화 마케팅을 하다 2005년 영화제작사 화인웍스를 창립했으며 2006년 '스승의 은혜'를 시작으로 '마음이', '마음이 2', '최강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 '챔프'를 제작했다. '7번방의 선물'로 '괴물'과 '도둑들'에 이어 한국영화 사상 흥행 3위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오는 8월 순천에서 제1회 순천만 세계동물·자연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