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영화학도들 '칸 영화제' 영광 이어간다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17 15: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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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경쟁부문 시네파운데이션에 김수진씨 작품 '선' 초청

▲ 영화 '선(The Lin)'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김수진 감독.
중앙대학교는 영화학과 재학생 김수진씨의 졸업작품 ‘선(The Line)’이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17일 밝혔다. 영화제측은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66회 영화제의 초청작을 16일(현지시각) 발표했고, ‘선’은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칸 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으로, 매년 전 세계 영화학도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올해는 총 18편이 초청됐다.


영화는 불우한 처지에 놓인 한 아이와 함께하게 된 여자의 개인적인 상황을 통해 진정한 선의란 무엇인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선이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묻는다.


김수진 동문은 "졸업작품으로 세계적인 영화제의 초청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편영화를 꾸준히 만드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인 문병곤 감독(영화학과 02)은 ‘세이프(Safe)’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돼, 지난 2011년 칸영화제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불멸의 사나이‘에 이어 다시 칸을 방문하게 됐다.


앞서 중앙대 출신의 손태겸 감독(영화학과 04)이 '야간비행'(2011)으로, 윤종빈 감독(영화학과 98)이 '용서받지 못한 자'(2006)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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