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0년 캄보디아에 평화국제학교를 설립한 바 있는 박 씨는 “한국의 다양한 지원과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캄보디아 내 한국어 수요가 상당하다”며 “보다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초등 교육과정에서부터 한국어, 태권도 등과 같은 특별 수업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선교활동을 위해 남편과 함께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캄보디아로 들어간 박 씨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서 공부하며 한국어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했다.
박 씨는 “남편이 운영하던 농업학교에서 현지 청년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기회가 있었고 체계적인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 입학하게 됐다. 공부를 하고 교수님들과 만나며 캄보디아 내에 한국어로 진행되는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 생각해봤다”며 “생각을 현실로 이루기까지는 교수님들과 학과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박 씨의 한국어국제중학교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실습, 인턴과 같은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집중 과정의 교원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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