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 초청 강연회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03 1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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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동북아통상대학(학장 이찬근)은 지난 2일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을 초청해 ‘지역사회명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최성을 인천대 총장과 동북아통상대학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 이사장은 '세상이 바뀌고 있다'라는 주제로 60분 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지 이사장은 "최근 영국의 조세피난처 반대운동 단체인 ‘조세정의 네트워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에서 해외 조세피난처로 이전된 자산이 약 870조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는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동안 국가에 매달 세금을 납부한 선량한 국민들이 얼마나 경악하고 분노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1000조 원에 달하는 현 시점에서 부를 움켜쥔 사람들의 작태가 이렇다면 그 어떤 시민이 부자들을 신뢰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겠냐?”며 불공정을 경계했다.


한편 인천대 동북아통상대학은 총 8회에 걸쳐 지역사회명사 초청강연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두 번째로 뉴욕주립대학 김춘호 총장의 강연이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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