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는 오는 7일 모든 수업을 휴강하고 강의실 밖에서 교수와 제자가 소통하는 ‘학생 지도의 날’ 프로그램을 연다.
전체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학생 지도의 날’은 캠퍼스 안팎에서 사제 간 친밀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고민 상담과 인성교육 시간을 갖는 멘토링 행사다. 최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대학이 늘고 있지만 임시 휴강일을 지정해 모든 학생과 교수가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은 흔치 않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각 학부 및 학과에서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어문학부는 난지캠핑장에서 ‘국문인 한마당 힐링캠프’라는 이름으로 사제가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와 백문백답 퀴즈 등을 진행한다. 문헌정보학과는 알렉시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부공보참사관 초청 특강을 열고 재학생들과 참사관이 함께 샌드위치 점심을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체육대회(프랑스언어문화학과), 야구장 관람(멀티미디어과학과), 서울보호관찰소 방문(사회심리학과) 등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교내에서는 숙명여대 순헌관 앞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전공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간식을 먹으며 대화하는 ‘교수님과의 멘토링데이트’가 열린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대학이 수업만 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쌓도록 하는 기관이 되야 한다는 숙명여대의 교육철학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