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한천구 교수, 국무총리상 수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09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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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친환경성, 품질확보 등 획기적 향상 공로

'콘크리트 박사'로 유명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한천구 교수(건축공학)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3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에서 최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 교수는 버블시트를 이용한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과 기초매트매스콘크리트의 단열보온양생공법을 개발함으로써 건축물의 친환경성, 품질확보, 작업성,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겨울철에 시공하는 콘크리트에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두 겹으로 겹쳐 가공한 버블시트를 덮어 줘, 동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강도저하와 균열 등을 줄이는 공법이다. 기존 공사 현장에서는 겨울철 콘크리트 동결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과 부직포를 덮어주거나 천막으로 공간을 막고 장작, 갈탄, 석유 등을 이용해 온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신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방법에 비해 양생면적 1000㎡당 약 3.1t~4.5t만큼의 탄소를 덜 배출하게 된다는 것이 한 교수의 설명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또한 고층건물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기초 콘크리트의 두께가 두꺼워져야 하는데 이 경우 중심부의 높은 온도와 표면부의 낮은 온도 차이 때문에 균열이 발생하게 된다"면서 "이 경우도 한 교수의 버블시트 단열양생공법 신기술을 적용하면 균열발생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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