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총학, 성년의 날 5년째 헌혈 예정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19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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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맞은 청주대 학생들 대규모 헌혈행사로 성년 자축

청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제41회 성년의 날을 맞아 대규모 헌혈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성년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뜻 깊은 성년의례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이어온 봉사활동이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회 충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대학 중앙도서관 광장에 헌혈버스 2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전 11시에는 대학문화관(학생회관) 문화극장에서 전통성년 의식도 열린다. 성균관 청년유도회 청주지부의 주관으로 열리는 전통 성년례는 남자에게는 관(갓)을,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행사다.

송재국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김순일 한국어교육센터 강사의 주례로 삼가례(三加禮) 축사, 가관례(加冠禮), 초례(醮禮), 자관자례(字冠者禮), 성년선언(成年宣言), 수훈례(垂訓禮)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가관례는 성인이 된다는 뜻으로 남자에게는 관(갓)을 씌우고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것을 말한다. 초례는 술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일깨워 주는 의례이며, 자관자례는 성년자에게 자(字)를 지어주고 뜻을 설명해 주는 의식이다. 수훈례는 평생토록 교훈으로 삼을 만한 선현의 말씀을 낭독해 주는 것이다.

이날 전통성년례에는 올해 성년을 맞은 유학생 한진밍(남·중국) 씨와 가부노바 알리나(여·러시아) 씨가 참여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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