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는 7일 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 건립 현장(대학본부 뒤편)에서 ‘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과 ‘항공우주산학협력관’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고문헌 기증자, 지역 국회의원, 기획재정부ㆍ교육부 관계자, 전임 총장, 진주지역 대학 총장, 경남도내 기관 단체장, 언론사 대표, 도ㆍ시의원, 총동문회 관계자, 권순기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는 경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고문헌을 체계적으로 수집ㆍ관리하고 선사 및 가야시대의 유물을 보존ㆍ전시하기 위한 ‘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예산을 확보했다. 2010년 3월에 현상설계를 공모해 2010년 6월에 당선작을 선정((주)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하고 2010년 12월에 설계를 완료했다.
건물 연면적은 약 9200㎡,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지며 190억여 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고문헌도서관에는 훈증소독실ㆍ족보자료실ㆍ향토자료실ㆍ고문헌전시실이 들어서게 되고, 박물관에는 특별수장고ㆍ귀속유물수장고ㆍ상설전시실 등이 마련된다. 220㎡의 대학사 전시실도 갖출 예정이다.
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은 민간기증 고문서 등 6만여 점을 소장ㆍ관리ㆍ전시하고 산청 옥산리 구석기 유물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 1000여 점을 전시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교육ㆍ문화적 역할을 하게 된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은 경상대의 특성화 분야인 항공우주시스템공학 분야에서 산학협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 예산을 확보해 2011년 10월에 설계를 시작, 2012년 8월에 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건물 연면적은 약 9100㎡, 지상 8층 지하 1층으로 총 150억여 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는 항공우주 관련 학생 교육시설과 각종 실험을 할 수 있는 공장형 실험실을 갖추어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해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기 총장은 “지역학ㆍ항공우주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경상대의 대표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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