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오는 12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와 2013년도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국내참가자 선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대에 유학 중인 UN참전용사 후손에게 학습장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참전 21개국 청소년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열정과 소양을 갖춘 한국 대학생 선발을 한국외대에 위촉하기 위한 협약이다.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국가보훈처가 2009년부터 한국전 참전 21개국 참전용사 후손 중 대학생을 초청해 UN 참전국과의 우호관계를 미래세대로 확대하고자 시행해오고 있는 국제행사다. 6․25 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참전용사의 한국사랑 정신을 전후세대에게 계승시키고, 참전용사 후손 간 교류 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화캠프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대학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UN참전용사 후손으로서 한국외대에서 유학 중인 UN참전용사 후손 34명 중 에티오피아 출신 등 18명의 후손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정의 학습장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청소년 평화캠프와 참전용사 후손 학습장려금 지원은 UN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 참전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향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지지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3세대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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