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씨는 12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해 권오창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아대 법학과 67학번인 정 씨는 공직에서 퇴직한 후 약 10년 전부터 동아대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지하 1층에서 구내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 씨는 공직생활 중인 1993년에 100만 원, 서점을 운영 중이던 2005년에 3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정 씨는 “모교 덕분에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고 또 모교가 발전해야 개인에게도 좋은 일 아니겠냐”며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에 기부가 쉽지 않겠지만 이렇게 제 소식이 알려져서 다른 분들께도 귀감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오창 총장은 “오랜 시간 우리 대학과 맺은 인연으로 이렇게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이 기금은 학생 지원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구내서점이 단지 교재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진정한 대학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 측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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