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음악교육과, 수년간 이어진 병원콘서트 '눈길'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6-14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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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들에게 음악 통해 ‘힐링’ 선사해요”

▲건국대 병원에서 펼쳐진 음악교육과 학생들의 '봉사콘서트' 모습.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가 건국대병원에서 환자들의 치유를 기원하는 '봉사콘서트' 활동을 수년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대표적인 공연인 ‘音ion’(음이온) 콘서트는 건국대 음악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이 2007년부터 7년째 참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점심시간 열린 음이온 콘서트에는 건국대 음악교육과 21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건국앙상블’이 참여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바순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목소리가 어우러진 10곡이 아름다운 선율로 건국대병원의 피아노 정원을 가득 채웠다. 건국앙상블 학생들은 하이든, 생상스의 밝은 분위기의 곡들과 성가 등 환우들의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곡들을 위주로 선곡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건국앙상블의 공연을 포함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013년 상반기에 총 7회의 봉사 연주회를 개최한 음이온 콘서트에는 피아노 앙상블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전문합창단 ‘건국콘서트콰이어’, 건국대 음악영재 교육원 학생들, 건국대 음악교육과 교수와 학생들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음이온의 색깔’이라는 주제로 매번 계절이나 시기와 조화를 이루는 음색의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음악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건국대 음악교육과 김진수 교수는 “7년째 이어오는 ‘音ion’ 콘서트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가족들과 음악을 통한 교감과 위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준비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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