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다문화캠페인 '인기'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6-20 1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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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담당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김중순 총장은 다문화사회와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을 시행했다. 2012년부터는 사업을 추가해 발전시킨 '다문화캠페인 phase2'로 명칭을 변경했다. 캠페인 가입자 수는 총 10만 8000명에 이른다.


'다문화캠페인 phase2'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이 된 다문화 여성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고려사이버대는 먼저 모국어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인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지도자 자격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어교사 자격증 과정도 개설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들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여성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자녀들도 수강할 수 있다.


중국인 왕금봉 씨는 고려사이버대에서 진행한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을 통해 처음 한국어를 시작했다.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 고급 과정까지 수료했으며 현재는 동대문구 다문화센터에서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통번역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왕 씨는 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에 입학하면 중국어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한국어교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올해 직장 동료와 함께 입학했다.


왕 씨는 "집에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온라인 질문답변을 이용해 해결한다"면서 "특히 한국어 교육은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 어려움이 있지만 강의록으로 예습을 열심히 하고 함께 공부하고 있는 직장 동료와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가며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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