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교직원, 월급 일부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6-21 1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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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사업',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업에도 동참

중부대학교(총장 임동오)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우수리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우수리'란 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중부대는 교내 노동조합(지부장 주인식)의 제의로 '중부우수리나눔회'를 결성해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월급 중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왔으며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3000만 원에 이른다.


'중부우수리나눔회'는 지난 17일 제1회 우수리나눔장학금을 한국어학과 오진아 씨를 포함한 6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전달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금산군과의 '희망 나눔의 날' 결연사업을 통해 부리면 부부 장애인 가정을 방문, 입식부엌과 연탄 창고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금산군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중부우수리나눔회로부터 비용을 지원받아 상생복지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소외된 장애인과 지역 내 사회복지자원을 연계‧결연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외에도 중부우수리나눔회는 충남사회공동모금회 성금기탁, 추부면 독거노인 후원, 국제 아동 후원(3명) 등을 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중부대 총학생회와 연계해 겨울이면 추위로 고생하는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주인식 중부대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전달되길 바라며 동시에 더 큰 학교사랑으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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