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의 명문에서 이공계와의 융복합 연구 명문으로
동국대의 최근 흐름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문학과 예술 등 인문학에 강점을 보여 온 것에서 더 나아가 이공계 학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융복합 교육의 명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동국대는 최근 2~3년간 IT(정보통신), NT(나노공학), BT(생명공학) 관련 학과를 집중육성한다는 계획아래 대대적인 교육연구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이 신공학관과 산학협력관, 약학관, 종합강의동의 완공으로 결실을 보면서 IT(정보통신)교육분야와 NT(나노과학)교육분야의 연구 인프라가 3배가량 늘어났다. 교수들의 연구실은 물론, 강의실, 세미나실, 실험실 등이 대폭 확충된 것이다. 신공학관의 경우 연면적 2만 3075㎡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를 자랑하며 IT와 전자전기, 반도체 관련 학과의 연구실과 실험실로 활용되고 있다.
일산바이오메디캠퍼스, 융합형 생명과학 클러스터로 육성
동국대는 이미 2011년 의학과 약학·한의학·생명공학을 하나로 묶어 융합형으로 교육하는 경기도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를 개교했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1단계 조성사업이 시작된 이래 2010년 1단계 공사가 완료된데 이어 2단계 공사도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산학협력관 및 강의동과 종합강의동이 완공되었고,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약학관도 2011년 8월 문을 열었다. 올 4월에는 바이오관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으며 일산캠퍼스 기숙사도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는 기존의 동국대 일산병원 주변에 연구중심기능을 특성화한 것으로 의과대학·한의과대학·바이오시스템대학·약학대학이 결집하고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와 임상시험센터 등 핵심 시설이 들어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의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인문학 교육 전통에 융합형 이공계 교육을 더해 이공계와 인문학을 동시에 육성하는 전략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최근 이뤄진 일련의 연구 인프라 확대를 바탕으로 이러한 융복합 교육에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연구시설이 3배 이상 늘어났다. 인문학 중심 대학에 첨단 융복합 이공계 교육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대규모 도심기숙사 ‘남산학사’도 완공
서울 남산 자락에 아름답게 자리잡은 동국대 신축 기숙사 ‘남산학사’도 2011년 개관했다. 연면적 약 4,315㎡에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 동국대 기숙사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학생들의 니즈에 맞춘 최첨단 시설로 최적의 면학분위기를 갖추었다. 학부 신입생과 재학생, 외국인 학생 및 교환학생 등 총 751명의 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신축 기숙사는 2인 1실로 운영되며 ▲식당 및 푸드코트 ▲정보프라자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동국대는 이번 기숙사 완공이 우수한 지방 재원 확보와 더불어 더욱 활발한 세계 각국의 외국인 학생 및 교환학생 유치를 가능케 함으로써,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진입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교육환경과 친환경캠퍼스
학교 건물과 주변 환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친환경 캠퍼스 완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건물 옥상정원사업을 실시해 온 동국대는, 2009년 마침내 캠퍼스 내 전체 건물, 약 2만여㎡ 규모의 옥상정원을 설치했다. 각 건물의 옥상정원에는 학생들의 간단한 체력단련을 위한 기구와 쉼터,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잠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또한 지하공간의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지상캠퍼스의 녹지조성을 강화하는 한편, 캠퍼스 영역확대를 추진 중이다. 우선 지난 8월 연면적 15,328㎡, 지하 4층 규모에 약 45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완공되어 걷기 편하고 공부하고 싶은 쾌적한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나아가, 앞으로 동국대는 대운동장과 수영장 부지의 지하와 일부 지상공간을 첨단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한편, 지상은 남산과 연계된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
지난 2007년부터 국제화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해 온 동국대는 놀라운 성장세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국제화 부문 3위에 오르기도 했다.세계 60개국 180여개 대학과 학생 및 연구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동국대는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더불어 미국 명문대와의 복수학위제, 현지학기제 등을 통해 한 해 700여명이 넘는 학생이 세계 각국에서 수학 중이다. 또한 교환학생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제도를 갖추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합격수기 나 이렇게 합격했다

임기문 DU ACTIVE 전형 경영학과 13학번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마땅히 하고 싶은 일이 없었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성취감도 없듯이 가끔 공부하면서 회의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고등학교 2학년 때 동아리 활동 중에서 ‘직업탐구’ 활동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동아리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에 여가를 활용해서 제 미래를 탐구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직업박람회에 가서 강의도 듣고, 초청 강연 등을 찾아다니며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실시한 MBTI 검사를 통해 제 성격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게 되는 경험도 했습니다.이러한 여러 활동을 해보고 자주 상담을 받으니 제가 관심 있는 분야가 점점 좁혀졌습니다. 그 좁혀진 분야 중에서 저는 ‘마케팅’에 가장 관심이 갔습니다. 그때부터 틈틈이 인터넷에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광고들을 많이 찾아보았고, 이 분야를 제 꿈으로 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머릿속에는 조금 꿈을 급하게 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그때 ‘경영학’이라는 학문이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마케팅 분야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학문을 많이 배울 수 있는 분야이기에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수시 모집이 시작되고 자기소개서와 서류를 작성하는데 제가 한 활동들이 경영학과와 연관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저에게 ‘학교생활에서 경영학과 관련된 활동을 한 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하며 얼마나 연관을 잘 시키는가는 너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생활기록부를 보며 제 활동을 하나하나 검토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내외에서 받은 상들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메모지를 준비해서 경영학과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것들을 모두 적었습니다. 이렇게 자기소개서를 제출했고 자랑스럽게 합격했습니다.
이제 면접이 고비였습니다. 인터넷에서 각종 면접 자료를 찾아보고 동국대학교 선배들이 써 놓은 면접 후기들을 보았습니다. 학교에 신청해서 모의면접도 봤습니다. 제가 직접 제 면접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몇 번이고 다시 봤습니다. 면접 때 교수님들께 당당하게 제 생각을 말했고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합격 당일, 합격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노력을 모두 보상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맡은 일을 열심히 해온 제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두근두근’ 나의 인생드라마
홍지혜 Do Dream 전형 신문방송학과 13학번
안녕하세요! ‘소통하는 다큐멘터리 PD’를 꿈꾸는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3학번 홍지혜입니다. 아직도 이 문장은 참 어색하면서도 기쁘고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한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풋풋한 중학생 시절, 3년 동안 방송을 기획·제작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의 경험이, 사회를 담는 영상을 제작할 때의 경험이, 그리고 ‘두근두근’하며 빠르게 뛰던 그때의 심장 소리가, 제게 PD라는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심장소리를 잊지 못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와 다양한 경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간절히 바라고 바랬던 2013년, 저는 동국人이 되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의 시작은 ‘꿈 찾기’입니다. 그 꿈이 아직은 명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나가면 된답니다. 꿈을 찾고 싶다면 되도록 많은 일을 경험해보세요. 책을 통한 간접경험도 좋습니다. 도전 정신이 강한 친구들이라면 직접 발로 뛰어다니는 오감 경험도 좋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한 꿈만을 바라봐 온 일편단심 민들레만 뽑는 전형은 아니랍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많은 경험을 겪으며 꿈은 얼마든지 전환될 수 있답니다. 꿈이 바뀐 상황이나 뒤늦게 꿈을 찾은 까닭을 구체적으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에 진지하게 풀어낼 수 있다면 교수님, 사정관님들께서 모두 충분히 이해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입학사정관을 준비하며 자신들의 활동자료들을 모으는 데 있어 몇 가지 TIP을 말하자면, 첫째, 활동소감문은 그때그때 써두세요. 아무리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릿해지고, 나중에야 기억을 끄집어내려고 하면 왜곡되겠죠. 둘째, 여러분만의 ‘Do Dream Box’를 만드세요. 저의 경우 틈틈이 써두었던 자기소개서, 체험활동을 통해 받은 팸플릿, 티켓, 제작했던 영상, UCC 대회 지원서, 감상문, 영어말하기 대회 자료, 학생회장선거 연설문 등이 동국대 Do Dream 전형 서류준비 시 무적의 홍지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셋째, 거만함이 아니라, 자신감과 진솔함을 가지세요. 화려한 경력에 기가 눌려서 자신이 작아질 필요도 없고, 봉사시간이 많다고, 활동한 게 많다고 우쭐해져서도 안 됩니다. 제게는 3년 동안 식지 않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저 자신 그대로를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고, 진솔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꿈의 대학이 저의 모교가 되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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