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선정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7-08 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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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3곳만 선정..해외 진출 교사양성 프로그램 역량 정부가 인정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Global Teachers’ University)’ 지원사업(사업총괄책임자 송일상 사범대학장 )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국 교육대학교 10개교와 국ㆍ공립 및 사립 사범대학 44개교 등 총 55개교의 교원양성대학을 대상으로 대학들의 지원과 경쟁을 통해 제주대를 비롯해 경북대, 한국교원대 등 전국에서 3개 대학만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교원에 대한 해외 수요, 국제학교, 다문화 가정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키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책사업으로 지난해는 경인교대 1곳만 선정됐다.


사업 골자는 교육대와 사범대의 학부ㆍ교육대학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원양성 교육과정의 개발ㆍ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예비 교사가 해외 대학 복수 학위를 취득해 교사로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제주대가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외국이나 국내의 국제학교에 취업할 수 있는 교원 양성의 역량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국제화를 선도하는 지역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제주대는 올해 정부로부터 연간 2억 원과 자체예산 1억3000만 원 등 총 3억3000만 원의 예산으로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추진될 현직 교원들의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사업인 글로벌 교원 연수 센터가 유치되면 지원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최대 1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장기 사업이다.


이 사업 선정에 따라 제주대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및 해외에 학생 교육봉사 및 실습 파견 △해외 대학과의 복수 학위 협정 체결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 지원 △해외석학 초청 강좌 등 해외 교사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역량강화에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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