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제자사랑·스승존경’의 장학금 수여식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8-13 1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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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장학재단'·'서봉장학재단' 등 나란히 열려

동아대학교에서 ‘제자사랑’과 ‘스승존경’을 보여주는 장학금 수여식이 12일 오후 나란히 열려 시선을 모았다.

이날 동아대 부민캠퍼스 박물관에서 오후 3시에는 ‘(재)한원장학재단 2013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이, 4시에는 ‘(재)서봉장학재단 2013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이 잇달아 열렸다.

한원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이용달 이사장과 그 뜻을 함께한 부인 이계숙 여사가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사재 5억 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한원장학재단은 2006년 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6명의 학생에게 1억3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수여식에서는 8명의 학생에게 200만 원씩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서봉장학재단은 타계한 스승을 기리고자 졸업생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고 김서봉 교수는 동아대 정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유학한 뒤 1961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그러던 중 1970년 43세의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타계했다.

졸업생들은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35만3800 원을 시작으로 서봉장학위원회를 설립, 지속적인 기금 확충을 통해 지난 1996년 조병태 경영학과 교수를 이사장으로 한 서봉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14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대 서봉장학재단 이사장은 “서봉장학금이 가진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항상 서봉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이러한 고귀한 뜻을 받들어, 여러분들 가운데 세계를 주름잡는 훌륭한 인재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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