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다문화교육원, '줄탁동시(啐啄同時) 여름캠프' 실시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8-14 1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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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은 오는 19일부터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서 다문화 가족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역량강화를 위한 언어영재교실', '줄탁동시(啐啄同時)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다문화 가족 부모와 자녀, 그리고 이중언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민 등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19~21일, 21~23일 2차에 걸쳐 실시된다.


'줄탁동시'는 알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해 안에서 쪼고, 밖에서 어미닭이 쪼아 깨뜨리는 것을 돕는다는 한자 성어로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족 자들이 부모의 나라를 이해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가족 관계 개선과 함께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이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 내용을 가족 신문으로 제작해 부모의 모국에 보내주는 활동도 마련된다. 이러한 활동은 가족 관계 개선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를 주최하는 포스코 측은 전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멘토링 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대 다문화교육원은 결혼이주민 가운데 모국어 및 한국어를 가르치는 이중 언어 전문 강사를 육성하고,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역량강화를 위한 언어영재교실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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