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사고를 겪은 삼성이 대학 3곳과 환경전문가를 집중 육성하는 장학 사업을 펼친다.
삼성은 이달 중순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를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와 잇따라 '환경안전트랙'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환경안전 트랙은 환경공학을 공부하는 학부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 인턴십과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교육을 하고 졸업하면 바로 삼성 계열사(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에 입사토록 하는 교육 과정이다.
삼성은 최근 불산 누출 등 환경안전 사고를 겪으면서 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 인재가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 이 사업을 추진했다.
삼성과 업무협약을 맺는 세 대학은 환경공학·안전공학 분야의 학사 프로그램과 졸업생 평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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