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박물관, 유럽 순회전 개최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08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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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랑스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묵향' 주제로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박물관은 '조선시대 선비의 묵향, The Frangrance of Ink-Korea Literati Painting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이라는 주제로 유럽 순회전을 개최한다.


작품전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스위스 바우어 재단-극동박물관(Fondation Baur, Museum of Far Eastern Art)에서 열리며 내년 7월부터 9월까지는 '한-프 수교 130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로 프랑스 기메박물관((Musuem Guimet)에서 열린다.


국내 대학박물관이 해외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드문 일이며 스위스에서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는 정선, 강세황, 김홍도 등 고려대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문인화 작품 58점이 선보여진다. 총 4개의 테마(풍경화, 사군자, 화조 영모화, 조선왕조: 자연과 사람 1392-1910)로 구성됐으며 중국, 일본과는 다른 조선시대 사대부 회화를 통해 한국의 상징적인 선비의 세계를 조망한다.


고려대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유럽사회에 전통문화 한류를 일으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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