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각화의 형태분석론을 논하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13 17: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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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한국암각화학회, 2013 한국 암각화 추계 학술회의

울산대학교(총장 이철)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한국암각화학회와 함께 ‘한국 암각화 추계 학술회의’를 오는 1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 암각화의 형태 분석론’을 주제로 4명의 연구자의 발표와 관련 연구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논문은 전주대 송화섭교수의 ‘韓國 岩刻畵의 性的 表現’, 두 번째 논문은 한국선사미술연구소장 이하우 박사의 ‘동심원 암각화의 분석연구 再論’이다. 세 번째 논문은 울산암각화박물관 이상목 관장의 ‘암각화에 표현된 검 형태에 대하여’, 네 번째 논문은 박영희 선생의 ‘프랑스 몽 베고지역의 바위 그림 중 꼬르뉘 형상의 변화에 대한 연구’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국의 암각화에 주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동심원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문양들을 분석해 그 문양의 의미와 역사성을 알아보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의 발견은 국내에서의 암각화 연구의 도화선이 됐다. 그러나 불과 수 년 전까지만 해도 이들 두 유적을 포함한 국내의 선사시대 암각화에 대한 연구는 기본 내용의 이해를 구체화 하는 단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특히 반구대암각화 연구는 암벽에 새겨진 동물상, 특히 고래를 비롯한 해양동물의 의미 분석에 집중됐고 연구방법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위한 시도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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