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3년째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 펼쳐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20 17: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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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지역 소재 작은 도서관 80여 곳 대상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 소재 작은 도서관들을 위해 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지난 201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65개 지역 소재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도서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11월초부터 12월말까지 계명대 교수, 직원(전문 사서), 학생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된 10개의 봉사팀(12명/1팀)이 대구·경북지역 소재 14개의 학교도서관과 6개의 작은 도서관 등 20곳에서 다양한 현장 지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 내용은 독서 교육, 도서관 자료 정리 및 배열, 자료실 공간 구성, 실내인테리어, 도서관 꾸미기 및 환경 개선 등이다. 이 중 도서관 자료 정리 및 배열, 자료실 공간 구성 작업은 각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요청해온 사항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소재 작은 도서관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 대상 도서관을 두 번씩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해 한 번 방문으로는 할 수 없었던 여러 지원 사업들을 펼치며, 봉사활동의 질을 대폭 개선했다.

실제로 지난 2일 솔고개 작은 도서관(달서구 송현동 소재)에서는 대대적인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경산 서부초등학교와 상주여자중학교에선 도서관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과 자료 정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계명대 이병로 동산도서관장은 “3년째 이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지역 소재 작은 도서관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며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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