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동도·고신뢰성 동시구현 트랜지스터 개발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21 14: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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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조형균 교수팀 논문, ‘네이처’ 자매지에 최근 게재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로 떠오른 산화물 트랜지스터의 한계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안철현 박사는 최근 인공적으로 설계된 초격자 박막을 이용해 고이동도와 고신뢰성을 동시에 구현한 트랜지스터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조형균 성균관대 교수의 지도 아래 청주대 이상렬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이 연구는 산화물 트랜지스터의 이동도 한계와 신뢰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박막구조를 제시한 것이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고신뢰성과 고이동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자를 구현하지는 못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인공적으로 전하의 이동을 반도체와 절연체의 적층을 통해 이차원적으로 제한한 구조로 이동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에 연구진이 설계한 초격자 구조의 절연체층은 자체 보호층 역할을 함으로써 보호층이 없이도 고신뢰성이 유지됨을 밝혀냈다.


관련 논문은 세계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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