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가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문학 대중강연이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25일 밤 7시 평화의 전당에서 마련되는 이번 강연에서 유 교수는 ‘빛은 한반도로부터 :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뿌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일 고대사의 문제는 국제사회에서의 공존과 공생관계의 회복을 위해서 풀어야 할 문제이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방적 시각이 아니라 쌍방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게 유 교수의 견해다. 이번 강연은 한·일관계의 색안경을 벗어 던지고, 우리의 뿌리와 일본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의 인문학 대중강연 ‘나는 누구인가’는 지난 9월부터 철학자인 슬라보예 지젝 , 강신주 교수와 소설가 조정래, 베르나르 베르베르, 생물학자인 정용석 교수 등 각 분야의 지성들이 우리 시대의 문제와 철학적 화두를 다뤘다. 특히 사전 강연으로 시작된 슬라보예 지젝 교수의 강연과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연에는 4000여 명의 관객이 몰리는 등 우리 사회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세 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의 틀을 넘어, 일반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인문학적 사유를 풀어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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