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우수한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국제모의 유엔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유엔 산하 비영리단체인 NCCA(National Collegiate Conference Association)와 공동으로 ‘국제모의 유엔대회 NMUN-Korea 2013’을 개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와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3개국 200여 명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동아시아의 국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송도에 모여 “The UN Legacy: 한국 역사 속 UN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모의 유엔대회는 참가자들이 배정된 나라의 대표가 되어 실제 UN의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토론하고 협상하는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국제연합총회(General Assembly: GA), 경제사회이사회(Economic and Social Council: ECOSOC), 기후변화협약(Unti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 안전보장이사회(Security Council: SC)로 구성된다.
각 위원회에서는 난민, 국제개발, 북핵문제, 물 재난, 지역경제통합기구 등 국제정치/경제/환경/사회에 주요 이슈를 의제로 설정, 회의를 진행하고 결의안을 작성했다.
이번 NMUN-Korea 2013은 학술 회의뿐만 아니라 의제와 관련된 전문가 초청 세미나,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교류재단 협력으로 진행하는 국제기구(UNESCAP, UNAPCICT, UNISDR) 설명회 참가, 창덕궁 관람, DMZ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국제모의 유엔대회는 올해 정전 60주년과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송도 유치를 기념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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