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 '성큼'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2-06 17: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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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동도·고신뢰성 동시구현 트랜지스터 개발

▲성균관대 안철현 박사·조형균 교수, 청주대 이상렬 교수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반도체공학과 이상렬 교수가 개발한 트랜지스터 소자개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에 한 발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 안철현 박사(리서치 펠로우), 조형균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적으로 설계된 초격자 박막을 이용해 고이동도와 고신뢰성을 동시에 구현한 트랜지스터 소자개발 관련 논문(논문명 'Artificial semiconductor/insulator superlattice channel structure for high-performance oxide thin-film transistors' : 고성능 산화물 박막형 트랜지스터용 반도체/절연체 인공 초격자 채널 구조)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세계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전세계적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산화물 트랜지스터 소자의 장기 신뢰성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으나 고신뢰성과 고이동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자를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인공적으로 전하의 이동을 반도체와 절연체의 적층을 통해 이차원적으로 제한한 구조로 이동도를 높였다. 이번에 연구진이 설계한 초격자 구조의 절연체층이 자체 보호층 역할을 함으로써, 보호층이 없이도 고신뢰성이 유지된다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 교수는 "최근 인공적인 초격자 트랜지스터의 구조개선을 통해 온도, 바이어스, 빛 등에 의한 조건에서도 고신뢰성의 특성을 얻을 수 있어 향후 차세대 전자소자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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