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도에 입학하는 수시합격생들에게 미리 숙명여대를 소개하고, 대학 캠퍼스생활을 먼저 그려볼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수시합격자 가운데 입학사정관 전형을 제외한 예비 숙대생 971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총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황선혜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들과 재학생, 동문들이 함께 입학생들을 환영했다.
사회는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화제를 모은 장예원 씨가 사회를 맡은 1부에서는 숙명여대 ROTC이자 2013년 홍보모델인 유지혜 학생과 숙대 재학생 디자인벤처기업 ‘브랜드호텔’의 정기윤 학생이 대표로 학교 소개 발표를 했다. 이어 ‘숙명을 선택한 남자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홍규덕 교무처장과 독일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이 여대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담과 소감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와 함께 입학에서부터 졸업, 나아가 취업에 이르기까지 숙명여대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하는 순서도 열렸다. 글로벌탐방단과 같은 국제교류프로그램과 졸업한 뒤 취업지도를 하는 학사후 과정프로그램, 사회봉사 및 장학금 연계 프로그램 등 인성과 지성, 글로벌 감각을 모두 키워주는 숙명여대의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각 전공 선배들과 예비 후배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캠퍼스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멘토링을 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 참석한 합격생들은 “여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 등록 여부를 고민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최근 여대를 기피하려는 현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대가 가지는 장점과 혜택이 있음을 알리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 원활한 대학생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수시합격자 뿐만 아니라 정시합격자를 포함한 우수한 신입생들이 숙명여대에 입학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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