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국내 최초 인성학교 운영 '효과 만점'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2-11 1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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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기초능력 향상과 인성 함양 목적으로 설립

▲하우석 학교장이 <청년성공학>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의 '인성학교(학교장 하우석)'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설립해 운영되고 있는 인성학교는 '인성이 먼저다'라는 유 총장의 뜻에 따라 NCS기반의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학교 안의 또 다른 학교라고도 할 수 있으며 설립 당시부터 대학가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인성학교에 개설된 주요 교과목으로는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사람 대하기> <쓰기 듣기 말하기> <취업과 진로지도> ▲인성 함양을 위한 <청년 성공학> <문학으로 느끼기> <예술로 사랑하기> <인물로 배우기> 등 12개 과목이다. 학생들은 이 과목 중에서 흥미 있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강의내용이나 방식은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수강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사람대하기>는 가족오락관 게임을 응용해 의사소통 요령을 터득하게 한 강의다. 또 <청년성공학>은 유언장을 낭독하고 입관체험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인성학교 수강생 이홍정 씨(영상연출과 1학년)는 "전공수업과 달리 인성학교 수업은 보다 깊이 생각하고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체계적인 인생설계와 직업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그래서인지 전공수업보다 더 기다려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하우석 인성학교장은 "한 학기 운영만으로는 결론지을 수 없겠지만 수차례 실시한 학생 조사 결과 만족도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나 인성학교의 운영 성과는 일단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학내 인성교육의 가장 바람직한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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