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대학원 의류패션학과 석사과정 김원근(30) 씨. 그는 최근 ‘제1회 씨름패션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검증받았다.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한복문화학회,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에서 후원해 올해 처음 열렸다.
대회의 주제는 '전통적 의미를 살리고, 창의적·기능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시켜 씨름 패션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
선수복, 심판복, 장사복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는 지난달 10일 포트폴리오 심사로 결선진출자를 선발한 뒤 25일 2차 실물작품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김 씨가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금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김 씨의 출품작은 고구려시대 각저총의 씨름벽화와 씨름의 샅바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선수복.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실용성과 창의성의 조화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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