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K-PACE센터에 발전기금 이어져

최창식 | cc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2-30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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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대구대 K-PACE센터(소장 박정식, Korea-Professional Assistant Center for Education)에 학생들의 장학 지원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지난 21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2013학년도 K-PACE센터 부모님의 날’ 행사는 K-PACE센터의 첫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고 학부모들의 교류와 친목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 이수현 학부모 대표, 전종규 사장(요식업), 서종학 대표(현대면기제작소) 등 32명은 대구대 K-PACE센터 발전기금으로 1500여만 원을 약정했다.


또한, 대구대 K-PACE센터와 자매결연 대학인 미국 내셔널루이스 대학(National-Louis University)의 PACE센터의 소장이었던 캐롤 번스(Carol Burns) 외 4명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5백만원을 기탁한 전종규 사장(50)은 “다른 장애학생들과는 달리 발달장애 학생들은 고등교육을 받고 싶어도 기회가 많지 않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기부를 결심했다”며, “경제적인 문제로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 이수현 학부모 대표(52)는 “먼저 이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구대 K-PACE센터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K-PACE센터는 대구대와 미국 내셔널루이스 대학(NLU, 미국 최초의 발달장애 고등교육기관)의 자매결연을 통해 설립된 국내최초 자립형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3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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