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칠부터 진로교육 봉사까지"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1-08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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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108리더스 학생 90여 명,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펼쳐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캄보디아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공부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국대 대표 리더십 프로그램인 ‘동국108리더스’ 학생 87명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2주간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의 ‘왓 쩍 초중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왓 쩍 초중등학교의 열악한 상수도 환경 개선을 위한 물탱크 및 식수대 건설작업과 낙후된 건물 6개 동의 페인트 칠 작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초등학교 1~3학년 총 12개반과 중학교 2개반의 학생들을 위한 예체능, 위생 및 진로교육에도 나섰다.


동국대 역량개발센터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초중등학교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해당 학교의 환경이 상당 부분 개선돼 현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우리 학생들도 동국대 건학이념인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 대표 남진우(체육교육과 3)씨는 “학생들 스스로 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직접 진행하는 과정 전부에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해서 도움을 준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현지 학생들의 순수하고 긍정적인 모습들을 접하며 오히려 우리가 배우는 점이 더 많았던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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