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 학생들이 THE+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업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실제로 컴퓨터․IT공학부와 특수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DKEL(Data&Knowledge Engineering laboratory)’ 팀(팀장 박종엽)은 ‘시각장애인용 한글점자 키보드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학술대회에서 발표 되거나 앱 마켓에 등록되고, 창업과 연계돼 활용되는 등 후속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한글점자 키보드 앱은 쿼티(QWERTY), 천지인 등 기존 스마트폰 문자입력 방식이 아닌 6점 점자를 활용한 방식으로 시각장애인들의 문자입력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언어치료학과, 재활공학과, 정보통신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Ling my bell' 팀(팀장 홍효성)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청능훈련 방법인 ‘Ling 6 sound test’를 앱으로 구현해 냈다.
이외에도 ‘OT(Occupational Therapy) App' 팀(팀장 임현우)은 작업치료 도구인 페그보드(Peg board)에 타이머 기능을 접목한 앱을 개발해 재활치료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이들은 실제 대구대 사회적 기업 창업팀인 ‘OT 공방(대표 김환 재활공학과 교수)’과 연계해 작업치료 도구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대구대는 기존 이공계 위주의 산학협력에서 탈피해 인문계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특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 중”이라며 “궁극적으로 대학 내 전공 간 경계의 벽을 낮추어 기업이 요구하는 창조경제형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HE+ 동아리 프로그램은 대구대 산학협력 모델인 ‘복지형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인문계 분야와 이공계 학생들이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동아리 형태로 학습조직을 갖추고 연구 공간과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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