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자사고, 특목고 학생의 합격자 비율이 일반고를 추월한 가운데 실제 유명 특목고들의 서울대 합격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입시전문지 베리타스알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대원외고, 용인외고, 서울과고, 경기과고, 하나고, 세종과고, 상산고 등 유명 자사고와 특목고가 모두 전년도에 비해 합격자 수가 현저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외고는 이번에 수시에서 63명, 정시에서 31명 총 94명의 합격자를 냈다. 이는 지난해 수시 39명, 정시 44명에 비해 11명 늘어난 수치다.
용인외고의 경우 전년도 대비 합격자 수가 거의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외고는 지난해 수시에서 26명, 정시에서 22명의 합격자를 냈는데 올해 수시 61명, 정시 31명 등 총 9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과고의 경우 지난해 수시에서만 86명의 합격자를 냈지만 올해는 수시에서 89명, 정시에서 1명이 합격해 총 9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하나고도 합격자가 20명 늘었다. 지난해 44명이었던 수시모집 합격자가 58명으로 늘었고, 정시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과고는 수시에서만 지난해 대비 합격자가 14명 늘어 총 5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상산고는 정시에서 28명, 수시에서 26명이 합격해 지난해 보다 8명 늘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수시 선발 비중의 증가, 정시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를 비롯해 하나고, 용인외고, 상산고, 민사고 등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가 수시 일반전형에 강세를 보였고, 정시에서도 서울 지역 자사고 등이 수능 성적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