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약학과 김가휘 씨(사진)가 지난해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포스터 논문이 우수포스터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계대회의 포스터 발표자들이 대부분 학위과정의 대학원생 또는 박사 후 연구원이라는 점에서 학부생인 김 씨의 이번 수상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우수포스터상 수상은 행사당일 포스터 논문 현장 발표와 함께 행사 종료 후 장기간의 세부 논문 내용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수상작은 김 씨가 지도교수인 심정현 교수와 함께 진행한 '구강암에서 Sp1단백질의 기전연구와 구강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Sp1을 조절하는 생리활성 물질의 효능 및 분자 기작 연구' 논문이다.
논문은 다발성골수종 및 혈액암에서 항암제를 사용하고 있는 HDAC 억제제인 LBH589가 구강암에서 Sp1을 표적으로 해 세포주기 및 세포 사멸을 조절해 항암 효능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향후 구강암의 항암 치료에 있어 LBH589가 유망한 화학요법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연구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이 포스터의 교신저자인 목포대 약학과 심정현 교수는 "이번 결과는 학부생들이 국가과제 참여를 통하여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생화학적 전공지식을 실험실에서 직접 적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결과를 논문 및 학회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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