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연구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소장 구태훈)는 오는 8∼9일 중국 상해사범대학에서 상해사범대학 중국위안부문제센터와 함께 ‘한중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의 주제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와 연대’다.
학술회의는 첫날 ‘한·중 일본군 위안부관련 자료현황’ ‘중국지역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성립과 실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과 기억’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 그동안 한중 양국에서 진행된 연구현황, 자료조사 결과 그리고 신규 발굴 자료의 의의를 공유한다.
회의 이틀째에는 ‘위안부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집담회(원탁회의)를 진행한다. 회의 후에는 상해지역에 남아 있는 세계 최초의 일본군 ‘위안소’ 대일살롱과 일본해군육전대사령부 터 등 역사의 현장을 답사한다.
동아시아역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중일 연구자 연대를 지속해나가고 문제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려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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