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 전 장관·작곡가 윤일상 씨 경희대 명예졸업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2-17 16: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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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오는 19일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경희대학교가 '경희의 도전- 사랑, 꿈, 희망'이라는 주제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경희대는 오는 19일 교내 평화의 전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3766명(서울 2080명, 국제 1686명), 석사 1187명(서울 408명, 국제 235명), 박사 220명(서울 151명, 국제 42명) 등 총 5170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들의 성취와, 미래를 향한 열정, 다짐 등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희의 도전 – 사랑, 꿈,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졸업생 발표에서는 재학기간 학업만이 아니라 실천적 활동과 자기계발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학생을 선정해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


김지수 국제평화전공 졸업생은 학교 ‘씨티-경희NGO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가게 국제사업팀 인턴으로 근무하며 시작된 자신의 경험을 살려 현재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입사하게 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조석범 조리과학과 졸업생은 ‘김치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김치의 맛을 알린 경험을, 신경섭 산업경영공학과 졸업생은 김태호 PD 대담특강 MC, 한비야 특강 기획 등의 행사 기획 및 진행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한편 이날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의 명예학위도 수여된다. 강동석 전 장관은 1961년 법과대학 법학부에 입학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강 전 장관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운항만청장, 한국양회공업협회 회장 등을 지냈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금탑산업훈장, 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올해로 10년 만의 졸업을 앞둔 윤일상 작곡가는 “10년이나 걸려 졸업하려니 쑥스럽다”며, “평생 교육을 목표로 이론과 실력을 겸비하려는 의지로 학교생활을 했고, 문화예술계와는 오히려 다른 자기 계발의 시간이라 뜻 깊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총장상·우수학위논문상 수상, 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졸업생 인터뷰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또한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의 “Suppe Light Cavalry Overture”과 Verdi Aida “Gloria all Eigtto” (“Vieni, o guerriero vindice”) 연주 등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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