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단과 불교대학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기무라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특강에서 “불교는 석존의 가르침의 총체”라고 정의하고 “가르침에 기반한 불교문화의 체계로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할 예정이다.
기무라 교수는 또 현대적 관점에서 세계에 퍼진 여러 국가의 불교의 지역적 정의를 어떻게 획정할 지와 문헌학적 연구방법이 갖는 한계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라 교수는 특히 불교연구의 방법에 있어 “사상을 연구하는 기본방법으로 필로로지(Philology)라고 말하는 문헌학적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서도 불교연구를 문헌에만 의존해 하겠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할 예정이다.
기무라 교수는 화엄학자로서 학문의 길과 일본 조동종의 승려로서 성직자의 길이라는 두 길을 걸어온 일본 최고의 불교학자로 평가받는다. 1940년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후 1975년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오랜기간 도쿄대 교수로 봉직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