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 환경 문제 해결하는 국제환경변호사가 되고 싶어”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4-16 1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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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최연소로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미나 씨

최근 발표한 제3회 변호사시험을 최연소로 통과한 22살의 이미나 씨가 화제다.


이 씨는 14세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면서 이듬해 15세에 인제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었다. 이 씨는 인제대 재학생 중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골라 그 잠재성을 극대화 해주는 프로그램인 인당리더스과정 로스쿨 진학반(자기설계전공) 1기생으로 수학했다.


19세에는 제주대 로스쿨에 최연소로 합격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씨는 “모든 시험과 공부에는 노력과 임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어린 나이라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수험생활에 임한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씨는 자신만의 공부비결에 대해서도 살짝 공개했다.


"투독을 수없이 되뇌며 열심히 했다. 투독은 ‘고독’과 ‘지독’으로 외롭지만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고, 배우고, 느끼고, 지독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라는 걸 진심으로 알게 됐고 항상 투독을 되뇌며 수험생활을 했다."


이 씨는 "항상 기본원리에 충실하게 해야 하며, 자기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앞으로 국내에서 변호사로 민사, 형사, 행정 실무는 물론 환경법과 관련하여 실무를 충분히 익힌 다음 미국 로스쿨에 미국변호사자격을 취득할 계획이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 후 국내에 귀국하여 환경과 관련된 국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국제환경변호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이 씨.


그녀는 " 활동 중에 판사가 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정한 재판진행, 합리적 판결을 통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싶다"며 "법률가로 활동하면서 대학에서 환경법이나 소송법 관련 강의를 담당하여 후학들을 길러내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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