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100년을 넘어 다시 처음처럼"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4-17 12: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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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교 10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성공회대학교(총장 이정구)는 오는 4월 30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념식 및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을 비롯해 학술심포지움, 콘서트, 오페라 갈라쇼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14년 4월 30일 대한성공회 성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강화에서 성미가엘신학원으로 개교한 성공회대는 1994년 '성공회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해왔다.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진보적 학문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정구 성공회대 총장은 "성공대는 10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대안적 교육 가치를 실천하는 내실 있는 대학, 한결같되 늘 새로운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일 당일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피츠버그홀에서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성공회대학교 전신인 성미가엘신학원장을 지낸 이근홍 신부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며,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100인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아울러 기념식 2부 행사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100주년 하루 전인 29일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을 '공공성과 실천적 아카데미즘'이라는 주제로 피츠버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일만광장에서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YB밴드'와 방송인 '김제동'을 비롯해 인디밴드 '일단은 준석이들', '로큰롤라디오' 등이 개런티 없이 출연하며, 성공회대 교수들로 구성된 포크그룹 '더숲트리오'와 성공회대 학생들로 구성된 힙합그룹 'M.R.Crew' 가 찬조 출연한다.


이외에도 100주년 D-3인 27일 대한성공회 모든 교인들이 모여 성공회대학교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성찬례를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5월 12일에는 한낮음악회가 100회 특집으로 열린다. 5월 15일에는 성공회대 스승과 제자가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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