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박사로 유명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환경과학과 이태관 교수의 저서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북마크, 231쪽, 14000원)'가 최근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2014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됐다.
이 교수의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는 전공자들을 위한 따분한 과학 이야기가 아닌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넓혀주는 책이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 관련 문제가 점점 대두되면서 친수환경 복원, 수돗물, 정수기 및 생수, 합리적인 물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펴보고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한다. 물 윤리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저술했는데 반응이 좋아 기쁘다"며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책을 살펴보면 번역서가 많은 편인데 학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최근 물이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깨끗한 물에서 생물이 잘 살 수 있는 물로의 개념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현재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가 어렸을 적 동네마다 작은 도랑이 있었고 그 도랑에는 송사리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했다. 이러한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고자 '도랑 살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최근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개 분야에서 총 68종의 책을 '2014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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