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생,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4-29 0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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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문제 고민이 원인으로 추정

KAIST(총장 강성모) 학생이 교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자살 사건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KAIST 기숙사에서 이 학교 생명화공과 4학년 김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기숙사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숨진 김 씨의 몸에 외상은 없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김 씨의 유족들이 경찰과 대화하면서 진로 문제를 놓고 고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KAIST는 전임 서남표 총장 재임 당시 학생들이 잇따라 자살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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